왜 사람들은 기독교를 싫어하게 되었을까? | 운영자 | 2025-06-02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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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사람들은 기독교를 싫어하게 되었을까? 기독교를 혐오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이 글은 교회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거나 기독교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. 오히려 **기독교인이었지만** 실망하고 떠나게 된 사람들의 시각에서 그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합니다. ### 본론 1: 기독교, 무엇을 의미하는가? 오해와 진실 사이 기독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? 기독교는 단순히 종교의 한 종류일까요? * **본질:** 기독교(Christianity)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의 종교이며,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. * **핵심 가치:**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가장 중요한 계명으로 강조하셨습니다. 즉,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배우고 따르며, 복음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종교입니다. **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시작됩니다.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있을까요?** ### 본론 2: 혐오의 씨앗, 자칭 예수와 교만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**"자신이 예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"** 때문입니다. * **심각한 현실:** 한국에는 자칭 메시아, 재림 예수, 심지어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 이는 비공식적으로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* **교만과 망각:** 예배와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지만, 자신을 돌아보고 묵상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면 마치 자신이 권능을 부릴 수 있는 사람처럼 착각하게 됩니다. 이는 올챙이 시절을 잊고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. **기독교의 필수 덕목은 겸손입니다. 겸손이란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아는 것입니다. 우리는 죄인이며, 연약한 인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.** ### 본론 3: 정죄인가, 훈계인가? 사랑의 이름으로 포장된 폭력 초대교회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공동체였습니다. 하지만 현재 교회에서는 **"정죄는 사랑이다"**라는 어처구니없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. * **정죄의 위험성:** 사람이 사람을 정죄할 수 없습니다. 정죄는 죄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며, 과연 누가 죄 앞에서 떳떳할 수 있을까요? * **훈계의 필요성:** 훈계는 가능합니다. 존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잘못된 점을 가르치고, 하나님의 뜻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. **그러나 마치 자신이 하나님인 것처럼 정죄하고 판단하며 손가락질하는 행위는 공동체를 파괴하고 상처를 남깁니다.** ### 결론: 우리는 예수가 아니다. 겸손한 그리스도인이 되자 많은 사람이 **"작은 예수가 되어야 한다"**는 말을 하지만, 이는 위험한 생각입니다.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예수가 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. 우리는 죄인이기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일 뿐입니다. * **잊지 말아야 할 사실:** 우리는 복음을 따르는 사람들이지, 복음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. 복음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. 교회를 다니면서 직분이 높다고, 성경을 많이 읽었다고, 예배를 잘 드린다고 마치 자신이 권능을 부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. **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,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.** 그래야 기독교가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,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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