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분 기준 (분별의 영역) | 참된 신앙인 | 거짓 신앙인 |
1. 믿음의 대상과 기초 |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은혜를 의지함. 자신의 행위로는 구원 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깊이 인정함. | 자신의 종교적 행위, 선행, 직분 등을 은밀히 의지함. 자기 의를 쌓으려는 경향이 강함. |
2. 신앙 생활의 동기 |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그분을 향한 사랑, 감사.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자체가 목적임. |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, 세상적인 복, 죄책감 해소 등 자기중심적인 목적을 위해 신앙을 '이용'함. |
3. 죄에 대한 태도 | 죄를 미워하고, 죄를 지으면 성령의 탄식으로 고통스러워함. 진심으로 회개하고 죄와 싸우려 노력함. | 죄를 가볍게 여기거나 합리화하며 죄를 즐김. 죄가 발각되었을 때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후회할 뿐임. |
4. 기도/말씀 생활 | 하나님과의 교제 자체를 갈망하며,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함. 말씀을 삶에 적용하려 함. | 보여주기 위한 경건의 수단. 공적인 기도나 성경 지식 자랑에는 능하지만, 개인적인 골방 기도는 거의 없음. |
5. 삶의 열매 (변화) | 성령의 열매(사랑, 희락, 화평 등)가 점진적으로 나타남. 완벽하진 않지만, 삶의 방향성이 예수님을 닮아감. | 삶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음. 종교적 행위는 많으나, 인격과 삶의 태도는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않음. |
6. 공동체(교회) 관계 | 다른 성도들을 사랑하고 섬기려 하며, 공동체의 아픔에 함께 아파함.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부채감을 느낌. | 공동체를 소비하거나 비판함.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, 자기중심적인 관계를 맺으며 분열을 일으킴. |
7. 시련과 고난 |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할지라도, 결국 주님을 더 의지하며 믿음이 단련됨. 돌아갈 곳이 주님밖에 없음을 앎. | 고난이 오면 신앙이 자신에게 유익이 없다고 판단하고, 쉽게 믿음을 버리거나 하나님을 떠남.(씨 뿌리는 비유의 돌밭) |
8. 최종 심판에 대한 관점 |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받을 '상급'을 생각하며 충성을 다하려 함. 구원은 은혜로 받았음을 확신함. | 자신의 행위로 심판 받을 것을 두려워하거나, '주여, 주여' 했으니 당연히 천국 갈 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함. |
핵심 요약 | "나는 죄인이지만,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인해 삽니다." (내면과 외면의 방향성 일치) | "나는 이만큼 의롭게 삽니다." (내면은 죽어있고 외면만 꾸미는 '회칠한 무덤'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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